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시외교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"부산은 환태평양권 관문도시이자 유라시아 허브 도시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"며 "정부의 신 남방·신 북방정책 추진과 남북경제협력에 맞춰 부산의 도시외교를 강화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도시외교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상하이, 닝보, 오사카, 후쿠오카, 싱가포르, 호찌민, 블라디보스토크 4개 권역 7개 도시와 교류를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부산발 유럽대륙철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해빙 분위기와 함께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비하고 나진-하산 프로젝트와 남북한 스포츠, 영화 등 문화교류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손재호 [jhs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041628378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